본문 바로가기
  • 드론과 야구(한화팬) 그리고 일상 이야기
야구이야기

No. 99. 류현진 - 한화로 언제 오려나?

by Safetyball 2023. 12. 19.
반응형

 

https://youtu.be/0a1i-6PwUIM?si=4Db_jjMsCzVv70Hd

 

류현진이 11회까지 역투를 펼치고 7대7인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1루수로 이동합니다. 결국 8대8로 종료되고, 다음날 경기가 재개하게 됩니다. 고교 시절의 류현진 선수를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입니다. ^^ 

 

류현진의 고교시절, 한화이글스, LA 다저스 시절

 

No.99. 류현진


1999년 우승 멤버들이 베테랑으로 은퇴를 앞두던 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는 류현진을 2차 1라운드에 지명합니다. 

당시에 어느 팀이 알았겠습니까? 

KBO 역사상 데뷔 첫 해에 신인왕과 리그 MVP를 거머쥐고,

소년가장이라 불리면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최고의 투수가 2차 2번째로 지명된 선수라는 것을 말입니다. 

 

2006년 신인드래프트는 지역연고 1차지명이 있었는데,
지역연고로 1차지명을 할 수 있었던 SK는 인천고 포수 이재원을 1차 지명했고
한화는 북일고 투수 유원상(유승안 감독의 아들)을 지역연고 1차 지명을 했습니다.

거기에, 2차 1라운드에서 한화이글스보다 먼저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는 
광주일고 투수 나승현을 지명했습니다. 

이쯤되면 류현진은 한화로 올 운명이었던 겁니다. ^^

2006년 신인드래프트에는 KBO를 주름잡고 있는 잡았던 선수들이 많습니다. 
한기주(기아 1차지명), 차우찬(삼성 2차 1라운드), 원종현(LG 2차 2라운드),
민병헌(두산 2차 2라운드), 김문호(롯데 2차 3라운드), 황재균(현대 2차 3라운드),
최주환(두산 2차 6라운드), 양의지(두산 2차 8라운드), 이명기(SK 2차 9라운드)

왼쪽부터 한기주, 차우찬, 원종현 선수

 

왼쪽부터 민병헌, 김문호, 황재균

 

왼쪽부터 최주환, 양의지, 이명기

 

명단의 2차 8라운드로 지명된 양의지는 지금 KBO 최고의 포수이고, 

한화가 FA로 잡으려 했었던 선수입니다. 

2006년에는 두산보다 먼저 지명할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한화가 당시 2차 3라운드의 정범모 대신 양의지를 선택했다면?

암흑기가 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류뚱이 LA다저스로 이적하면서 2,573만7,737달러33센트를 이적료로 받은 한화이글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류현진은 한화이글스에서 

통산 190경기 1,269이닝

98승 52패 평균자책점 2.80 탈삼진 1,238개를 기록했습니다. 

한화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고 아프게 했던 52패...

100승을 채우지 못하고 떠나야 하는 에이스를 응원하던 팬들의 마음은

그래서 소년가장이라 불릴 수 밖에 없었던 시절에도 

 

2013년 LA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포스팅금액 약 2,600만달러(약 338억원)을 기록했고,

6년 3,600만달러(약 468억원)에 계약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이적료로 2,573만7,737달러33센트(약339억원)을 받습니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류현진의 이적료로 건립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류현진 이적 후  2013년초 클럽하우스와 정규규격 천연잔디구장, 보조연습장 등을 갖춘

서산전용연습구장을 건립했습니다.

이후 2018년 아래 사진과 같이 제2구장을 증설하게 됩니다. 

한화이글스 서산전용구장 전경

 

반응형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11&aid=0001673255

 

'미계약자' 류현진의 시간 다가온다…美 매체 "가장 매력적이진 않아도 로테이션에 도움"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여전히 행선지를 찾지 못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2013년부터 2019년까지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류현진은 데뷔 첫해부터 14승을 올리는 등

sports.news.naver.com

류현진의 집은 어디인가 [김재호의 페이오프피치] - MK스포츠 (mksports.co.kr)

 

류현진의 집은 어디인가 [김재호의 페이오프피치] - MK스포츠

당황하지 말자.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고 놀랄 필요는 없다. FA 시장에 나온 류현진 얘기다.류현진은 이 글을 쓰고 있는 한국 시간 기준 19일 새벽까지 아직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별한 소식이

mksports.co.kr

 

구단 5번째 영구결번 예정자 No.99는 어디로?

KBO리그도 그렇지만, MLB도 아직 다수의 FA들이 자신의 행선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류현진도 세월을 이길 수 없고, 수술 전력 등등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빠르게 소속팀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한화팬들은 류뚱의 귀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일~!!! 류뚱이 돌아온다면?????

아기독수리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고, 

한화의 가을 야구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반대로 류현진 선수 자신도 MLB에서 멋진 마무리를 하고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구요.

 

언젠가는 한화이글스 No.99 류현진으로 은퇴하겠죠. 

 

 

언젠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요. 

 

류뚱의 어떤 선택이든 응원합니다. ^^ 

내년을 잘 준비해서 어디서든

건강한 몸으로 멋진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류현진 화이팅~!!!!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986573

 

복귀 기다리며 비워둔 샐러리캡 28억?…한화가 류현진에게 베팅할 최고액 얼마일까

OSEN DB OSEN DB [OSEN=조형래 기자] 단 한 명을 위해 투자할 금액은 어느 정도일까.KBO는 20일 2023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샐러리캡의 기준점이 되는 통계다. 우선 114억2638만

sports.news.naver.com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4092339

 

"일주일에 2~3번 전화통화" 류현진 거취 결정 내년으로 넘어간다, 이번주 한화 관계자와 만남 예

한화 시절 야구공을 쥐고 포즈를 취한 류현진. 최문영 기자류현진(36)이 복귀하고 에릭 페디급 외국인 선발 투수를 영입한다. 여기에 강력한 외국인 2선발이 가세해 뒤를 받친다. 한화 이글스 구

sports.news.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