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짐승1 SSG와 이글스를 넘어 야구계의 레전드가 되어 가는 짐승 23년간 헌신했던 팀이 나를 지켜주지 않았다! 은퇴를 준비하며 남은 시간도 현역이든 코치든 구단이 요청하는 어떤 자리든 원클럽맨이라는 이름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했던 선수가 상상할 수도 없었던 다른 팀에서 자신의 2차 드래프트 지명소식을 듣고 흐르는 눈물과 함께 느꼈을 상실감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속팬들 뿐만 아니라 야구를 좋아하는 모든 팬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감을 주었으며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그는 진정한 프로이면서 레전드였습니다. 원클럽맨이라는 타이틀도 소중하지만 자신이 23년간 눈물과 땀으로 만들어 온 전설의 향기를 헌신했던 팀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사랑했던 야구를 위해 어느 자리에서라도 은은하게 멀리 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의 땀과 눈물이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23년동안.. 2024. 4.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