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초경량비행장치의 분류(범위)

드론(초경량비행장치)의 분류(범위)

드론, 무인항공기를 구분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입니다. 나라마다 수많은 무인항공기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알아본 것처럼 무인항공기를 일반적으로 드론으로 부르고 있고, 나라마다 각각의 기준을 가지고 비행반경, 고도, 크기, 임무수행, 이륙방식, 착륙방식 등등의 기준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유망 스타트업-와우미래기술] 드론,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 (hellot.net)

이 글에서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드론을 우리나라에서는 초경량비행장치 중 무인비행장치이고, 더 세부적으로는 무인멀티콥터라고 하고 있으며,  

항공안전법 제2조(정의)
3. “초경량비행장치”란 항공기와 경량항공기 외에 공기의 반작용으로 뜰 수 있는 장치로서 자체중량, 좌석 수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동력비행장치, 행글라이더, 패러글라이더, 기구류 및 무인비행장치 등을 말한다.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제5조(초경량비행장치의 기준)로 기준에 따른 종류를 아래와 같이 구분하고 있습니다. 

 

항공안전법시행규칙 제5조(초경량비행장치의 기준)에 따른 구분

관련법을 사진을 포함해 잘 설명해 놓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 기체 종합신고 안내서를 장치별로 묶어 놓는 것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 서투르지만 구분해 보았습니다. 

출처:한국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 기체 신고 종합안내서

 

드론(초경량비행장치)의 형태에 따른 구분

추가적인 이해를 위해 형태로 구분하면 회전익, 고정익, 틸트로터형, 동축반전형 항공기로 분류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회전익은 헬리콥터, 고정익은 여객기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틸트로터형 항공기는 양쪽 날개가 수직, 수평으로 움직이며 좁은 공간에서도 이착륙 가능합니다. 
동축반전형 항공기는 한축에 상부, 하부 두 개의 로터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 안정적인 동력 효율이 높고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아 정찰비행에 유리합니다.

끝으로 날개 수에 따른 구분을 할 수 있는데  통상 2개부터 12개까지 6가지입니다.

날개 2개는 듀얼콥터(트윈콥터), 3개는 트라이콥터, 4개는 쿼드콥터, 6개는 헥사콥터, 8개는 옥토콥터, 12개는 도데카콥터라고 합니다.

더 많은 분류의 기준이 있지만, 기본은 이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 준비에 필요한 정도라 생각합니다.